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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여론조사 못 믿어”…허태정 토론 압박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향해 공개 토론 참여를 재차 요구했다.


이 후보는 19일 대전 서구 둔산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건강·체육 분야 정책공약 발표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화 방식과 샘플 설계에 따라 결과 편차가 너무 크다”며 “여론조사 방식 자체의 왜곡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조사는 조사 시간이 짧고 중간에 이탈하는 경우도 많다”며 “특정 언론사가 진행하는 여론조사를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선거는 시민 평가로 결정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허태정 후보를 향한 공개 토론 요구도 이어갔다.


그는 “대전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토론 요구에는 계속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시민 앞에서 명확하게 검증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60분짜리 형식적인 토론으로는 제대로 된 논의가 어렵다”며 “대전 미래와 핵심 현안을 놓고 시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책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영시축제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영시축제조차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식의 접근을 하고 있다”며 “대전 미래 비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허태정 후보는 즉각 토론회장으로 나와 시민 앞 검증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선거 판세보다 정책 검증과 후보 간 공개 토론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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