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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展』찾아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21일 ‘굴포천문화회랑 조성사업’추진과 관련 있는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열리는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관」을 찾았다.

이번 관람 행사는 부평구가 올해 국토해양부의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핵심선도사업인 기후변화체험관 조성사업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추진코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조적인 마인드 형성과 아이디어 발굴에 그 취지가 있다.



뉴욕자연사박물관의 기후변화체험전은 1800년대에서부터 2000년대까지의 기후변화 온도, 이산화탄소, 강수량 등을 중심으로 그림, 사진, 동영상과 각종 공간 장치 등을 총동원해 녹아내리는 빙하, 높아지는 해수면, 거세지는 태풍 등 기후변화의 모든 것을 체험케 하고, 기후변화가 왜 일어났는지, 지구는 어떤 재앙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오감과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체험전을 함께 다녀온 도시디자인기획단 양정선 전임연구원은 “관람하기 전엔, 솔직히 뭐 그냥 그렇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아! 심각하구나’ 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들었다.



최근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을 본 사람들은 기억 할 텐데, 점점 갈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의 모습이 이 곳에서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그 밑의 문구가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 ‘빙하가 녹아가며 북극곰들은 점점 갈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걸어 다니는 일보다 바다에서 헤엄쳐 다니는 일이 더욱 많습니다. 몇 수년 후엔 북극곰이 아닌 바다곰을 만나게 될 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이 문구를 보면서, 결국 그들을 내몰게 한건 바로 우리들이라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체험전은 그냥 볼 것 아닌 마음과 몸으로 새겨야 할 전시였던 것 같다.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함에 보다 더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며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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