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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태블릿PC 사업비 302억 원 삭감...광주 보급률 전국 꼴찌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교육용 태블릿PC 보급을 위해 추경예산 302억 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이하 교문위)는 성과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이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SNS를 통해 쿨링아웃(본인의 열의와 상관없이 외부 상황에 의해 좌절되는 현상)이라는 표현으로 아쉬움을 표현했다.

태블릿PC보급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 전남도교육청은 54%의 보급률을 보였으며, 2023년까지 84%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 보급해 온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현재 기준 37.6%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어 디지털시대 동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보급되는 교육용 태블릿 예산을 삭감한 의원들을 이해가 안된다"며 “광주 교육의 질도 떨어지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교육용 물품을 지급을 안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답답함을 한소연했다.

교문위 관계자는 “정부부처 자료를 보면 태블릿PC는 AI교육 및 코딩교육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며 “타시도의 문제점을 확인후 사업을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수정 교문위원장은 “태블릿은 코딩교육 등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교실환경 구축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태블릿PC 보급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세종 다음 16위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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