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이남열기자]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를 둘러싼 외곽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와 어업인 단체들이 “전 가세로 군정과 연결된 환경·개발 네트워크를 그대로 승계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정치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녹색전국연합 태안지부’와 안면읍 주민 지지 선언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는 “실제 주민 민심과 조직 정치가 혼재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제 “안면읍 주민 400명 지지" 실체 검증은 강 후보 캠프측의 과제로 남았다.
이날 강철민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안면읍 주민 20여 명이 방문해 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정체된 지역경제와 갈등 정치를 끝내야 한다” “군민 통합 리더십이 필요하다” “안면읍 관광·어업·정주 문제 해결 적임자” 등을 주장했다.
다만 현장 참석 인원은 약 20여 명 수준으로 파악됐으며, 캠프 측이 주장한 “안면읍 주민 400여 명 지지”와 관련한 구체적 명단이나 조직 구성은 현재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지 선언 자체보다 실제 조직 실체와 대표성 검증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핵심 쟁점은 더욱 커졌다. 관광·어업·정주 문제 해결 적임자를 주장하고 지지한 바 강 후보는 과연 “가세로 군정과 절연 가능한가”에 대한 또 다른 공식화 선언 당위성이 성립된다는 전문가 의견이다.
현재 강철민 후보 측이 가장 크게 직면한 과제는 단순 지지 선언 숫자가 아니라 “가세로 군정과 실질적으로 선을 긋고 민생에 주력할 의지가 있는가”에 승패가 달렸다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 사단법인 해양수산발전어업인연대, 환경행동연합, 모항선주협회, 태안군해수욕장연합회, 태안군캠핑협회 등 일부 단체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고 있다.
해상풍력 정책 방향, 해양환경 개발 기조, 골재채취 문제, 어업 생존권 갈등, 주민 갈등 구조 등이 지난 8년 군정과 동일선상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강 후보 측에 “가세로 군정과의 정책적 절연 선언”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강 후보를 지지 선언한 녹색전국연합 태안군 지부도 “환경단체가 맞는가”라는 의문이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녹색전국연합 태안지부 대표’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강철민 후보 측은 지난 7일 녹색전국연합 태안지부의 지지 선언을 소개하며 “지속가능 발전과 환경정책 수행 적임자”라는 평가를 강조했다. 반면 시민단체 일부는 이 단체의 성격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다.

2021년 가세로 군정 시기에 군수가 개입한 의혹과 함께 조직은 출범하였고,현재 태안화력 석탄재 부산물 관련 사업과 지속적으로 연계되면서 원북면 주민들의 중금속 고노출 진단에 일조하는 업체로 원성이 일고 있는 업체로 확인됬다.
석탄재 부산물·슬러지 처리 사업 관련 활동과 가세로 군정 친화적 행보 지속, 해상풍력·골재채취·연안개발 등 환경파괴 반대 활동의 일체 부재 등 환경 파괴 가속화에는 침묵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일부 주민들은 “환경 감시단체라기보다 폐기물·개발사업 우호 단체 이미지가 더 강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특히 어업인 단체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환경”이라는 이름 아래 개발을 정당화하는 우려가 매우 큰 단체이며 대규모 개발사업 정당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태안은 현재 해상풍력, 연안개발, 골재채취, 항만개발, 발전소 연계 산업 등 각종 해양개발 갈등이 누적되어 어업인 조업에 심각한 타격과 누적된 피해가 쌓인 지역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환경단체가 주민보다 사업자 논리를 대변한다”며 “환경보다 정치적 편향성이 강하다” “실제 어업 현장 목소리는 외면됐다”라는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여기에서 강철민 후보의 딜레마와 의혹이 일고 있다. 과연 강 후보가 이 좁은 태안군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통합 이미지 구축, 중도층 확보를 주장하면서 반대로 전 군정 연속성 이미지를 확정하고 해양개발 친화적, 환경단체 편향 기치, 어업인 불신 논란을 자초하고 있는 동시에 중구난방 지지세 규합에만 편향 누적되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과연 캠프내 조언자가 있는지도 의심된다는 주민의 권고가 초유의 흑역사가 될지는 관건이라는 담론도 회자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강철민 후보가 진짜 중도 확장을 원한다면 단순 지지 선언보다 가세로 군정과 어떤 점이 다른지 먼저 설명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태안 선거 흐름은 단순 진영 경쟁보다 '장사가 될 것인가' '관광객이 돌아 오겠는가' '바다는 회복될 수 있는가' '열악한 어민의 생계는 안정될 것인가' '고소‧고발 전문 군청은 공정해 질 것인가' 등 생활형 질문이 표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분위기다.
따라서 강 후보 캠프는 단순히 조직 동원형 지지 선언은 과거처럼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오히려 “누가 주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가”에 무게를 싣는 판세를 읽어 낼수 있을지에 따라 더불어 민주당 전반의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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