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악 구조 활동중인 울릉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모습 <사진제공 울릉119안전센터>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 안평전 구간 눈속에 파묻힌 등산객 구조
〔타임뉴스(울릉)=김성수 기자〕 울릉 소방 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는 겨울 산악 구조 활동을 펼쳐 등산객 1명을 오늘 18일 17:20경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경북 창원 거주 관광객 A씨(50대 여성)가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성인봉 방향으로 올라가 하산하던 중, 깊은 눈 속에 고립되면서 발생했다. 성인봉(해발 987m) 안평전 구간 폐쇄된 등산로를 잘못 찾아 내려가던 중, 해질 무렵 눈 속에 파묻혀 길을 잃고 119신고를 했고, 이에 울릉119안전센터 소방대원 4명이 신속히 현장을 찾아 가파른 절벽 눈 속에 고립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해 안전하게 하산조치 했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겨울산은 해가 일찍 지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등산장비 준비는 물론, 조기 하산과 랜턴, 체온유지를 위해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울릉 소방119안전센터는 자신에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채 겨울철 무리한 산행이나, 나 홀로 등산은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힘들고 돌발사고가 뒤따라 최소한 2명 이상이 지정된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해야 한다며 등산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울릉도는 겨울철 자주 폭설이 내려 지형 특성상 가파른 절벽 등 험준한 지형이 많은 곳이 있어 산악사고 및 구조요청 신고가 해마다 집중돼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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