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장우 대전시장, 혁신과 변화의 서구를 주민들이 체감하도록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서구청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위사업청 대전시대’와 함께 서구가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가온 만큼 혁신과 변화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8일 서구청에서 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이 건의한 ▲월평동 패션월드 부지에 ‘청년콘텐츠타워’ 조성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을 ‘과학특화 도서관’ 조성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구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월평동 패션월드 부지에 ‘청년콘텐츠타워’ 조성에 대해 “청년콘텐츠타워 조성으로 월평동이 바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지금 유성구 궁동지역의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청년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 많은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평동 지역의 다중주택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청년 스타트업, 청년 기업들 창업을 궁동하고 마주보고 있는 월평동까지 확장을 해야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며 “본격적으로 서구청장이 제안한 것 포함해서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을 ‘과학특화 도서관’ 조성에 대해서 “관저동 시립도서관 부지는 서구 땅으로 저희가 구청장님의 제안으로 우리가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며 “지금 한밭도서관 같은 도서관은 과거에 책 빌려보고 또 공부하고 했지만 이런 도서관의 기능이 완전히 쇠퇴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제 도서관은 시민들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시간도 보내고 또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하는 시민형 도서관이 필요하다"며 “서구에서는 과학도서관 말씀을 하셨는데 과학도서관만으로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도서관 부분은 서구청 의견을 일부 의견을 해서 좀 한번 고민을 하겠다"며 “1차 목표는 도서관만큼은 시민들이 정말 가고 싶은 도서관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모가 크고 작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기능이 얼마나 시민들이 제대로 이용할 수 있고 그 도서관의 활용 가치가 뛰어난지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그런 도서관을 짓도록 이렇게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복수동 주민 안전 보행로 신설 ▲시청 일원 보행자 전용도로 정비 ▲서구보건소 정류장 명칭 변경 및 급행 3번 추가 정차 ▲가수원 근린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수밋골 안평지맥 훼손지 복원사업 선정 ▲안골어린이공원 인근 경로당 추가 개소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복수동과 시청 일원 보행자 전용도로는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업인 만큼 즉시 예산을 지원해 추진을 돕겠다고 화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서구 보건소와 인접한 정류소 명칭을 한밭수목원 서문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류소가 서구보건소에 더 가깝고 기존 이용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고민이 필요하고, 급행 3번 정차는 향후 정류소 이용객을 분석하여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가수원 근린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요청에 대해서는 현재 조성 중인 문화 나눔터가 준공되면 주민에게 전시·공연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야외무대 조성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수밋골 훼손지 복원사업에 대해서는 환경부 등과 협의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고, 안골어린이공원 인근 경로당 추가 개소는 해당 지역이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노인인구가 많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서구와 협의해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지난 1년은 국가산단 500만 평 조성, 머크사·SK온 투자유치, 0시 축제 등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2년 차부터는 일류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실현하는 것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대전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자 공공기관·의료·비즈니스 인프라가 집중된 대전의 핵심 지역으로 ‘방위사업청 대전시대’와 함께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가 왔다"며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 등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대화’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경·이한영·이중호·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과 구의원 등 구민 25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지난 1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구를 시작으로, 10월 20일 유성구, 10월 30일 중구, 11월 1일 대덕구, 11월 6일 동구에서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으로, 행사 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주민 건의 및 자치구 현안사업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