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육아휴직 제도가 1995년 도입된 이후, 2012년에는 제도의 활용이 2004년 대비 8배 가량 증가했다.
정부가 출산 장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인 육아휴직 제도는 2012년 한 해 동안에만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이 총 38,669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육아, 일·가정 양립 및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도입한 유연근무제가 시행 1년 만에 2배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자도 2,297명으로, 2009년 대비 4.5배 증가해 여성 육아휴직자보다 더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제도 도입 당시인 1995년 이후 1년간 남성 육아휴직자가 12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특히, 특정직 중에서는 경찰·검사 등의 직종에서 육아휴직 증가율이 높아서 눈길을 끌었다.
2009년 대비 2012년 경찰은 2.3배, 검사는 2.2배 증가해 해당기간 중 전체 육아휴직 증가율(1.8배)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비교했을 때에는, 전체적으로는 지자체 육아휴직 활용도가 더 많이 증가했으나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은 지자체보다 중앙부처에서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직·기능직 기준으로 최근 약 10년간의 추이를 보면, 2004년 1,829명에 비해서 8배 가량 증가한 14,14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공직 내에 여성공무원이 증가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것으로, 육아휴직 요건 확대, 승진시 경력인정 확대, 대체인력 확보 등 각종 지원대책이 시행된 이후 특히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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