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열린 ‘나라사랑, 지구사랑’ 주제로 열린 환경캠페인에 시민들이 주먹밥을 만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지난 16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열린 환경캠페인에서 주먹밥 만들기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학생의 말이다.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는 이날 광주시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나라사랑,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 ‘We Go’를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큰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를 전하는 한편,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광주지부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이라는 명칭에 맞춰 이날 행사를 ‘나라사랑 체험마당’과 ‘지구사랑 체험마당’으로 나눠 운영했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나라사랑 체험마당’의 ▲태극기 부채 만들기 ▲버클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6·25 전쟁 사진전 등의 부스를 통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구사랑 체험마당’에서는 ▲탄소 중립 실천 방법 소개 ▲중고 우산 나눔 ▲반려식물 ▲손수건 ▲헌 옷 살림 ▲줍깅 ▲폐뚜껑 모으기 ▲이상기후 사진전 등의 부스를 운영해 전쟁을 겪지 않은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으로 환경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이날 자녀와 함께 나라사랑 체험마당에 참여한 오모(50·여·광주 북구) 씨는 “아이가 6·25전쟁에 대해 학교에서도 배우겠지만, 이렇게 와서 직접 사진전으로도 보고, 체험활동도 하다 보니 아이에게 더 와닿는 교육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모(60·여·광주 광산구) 씨는 “호국선열과 영령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내가 나라 사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해 봤다. 거창하게만 생각했는데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잘 지내는 것도 나라를 사랑하는 실천 방법이라는 걸 새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역을 마친 퇴역 육·해·공군 출신들의 친목 단체인 대한민국 재향군인 광산지회 회원들에게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꽃다발 증정식도 진행됐다. 이때 행사장의 시민들이 다 같이 어르신들을 향해 “고맙습니다"를 외쳐 뭉클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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