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만발한 포항 도시숲, ‘해도도시숲’에서 수국아카데미 열려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해도도시숲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수국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국을 활용한 가드닝 강연 및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강연은 도시숲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국의 특성, 삽수 체험,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아카데미가 열린 ‘해도도시숲’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존 해도 근린공원 잔디광장 8만 4,000㎡에 9만 6,000여 본의 나무와 꽃을 심어 울창한 숲으로 조성됐다.해도도시숲은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원 확보의 역할을 하며, 향후 30년간 약 2,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주 산책하는 공원인데 전문가로부터 도시숲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익숙한 공원도 새롭게 보이는 것 같다"며 “도시숲의 수목에 대한 숲 해설을 듣는 시간도 유익하고, 커피컵에 수국삽목 체험도 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포항시가 조성하는 시민 중심 친환경 녹색도시란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도시숲에 직접 참여해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얻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포항시는 지난 14일 해도도시숲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수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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