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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늘봄 거점지구로 학교 밖 안심 돌봄 선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인 늘봄 거점지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 거점지구 사업은 학교 밖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안심 돌봄과 질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서비스의 일환이다. 이 서비스는 프로그램 신청·접수부터 운영, 그리고 안심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9월부터 늘봄 거점지구 운영 준비에 나서며 동부4지구, 서부2지구, 서부4지구, 서부7지구를 거점지구로 지정했다.

지정된 거점지구 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참여 의사가 많은 17개 학교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차량 이동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참여 대상을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한정했다.

늘봄 거점지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축구, 피구, 야구, 탁구, 테니스 등 익숙한 종목뿐 아니라, 사격, 인도어사이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한밭체육관, 유성종합체육관, 한밭대학교 등 거점지구 외부 전용 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사격 프로그램은 실탄 대신 레이저 발사 총기를 사용해 초등학생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량 안전요원 동승, 학생 승하차 장소에 자원봉사자 배치, 정기적인 지도·감독 등으로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늘봄 거점지구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거점지구로 선정된 학교의 4·6학년 학생이어야 하며, 지정된 신청 기간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인원 제한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늘봄 거점지구는 학교 밖에서도 늘봄 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 사업이 공간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늘봄 거점지구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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