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고 이용안내 포스터.(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민들이 안전 민원 온라인 창구인 ‘안전신문고’를 적극 이용하는 등 생활안전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2024년 안전신문고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인구 규모 10만 명당)로 신고 건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광주지역 신고 건수는 총 52만 690건으로 전년(34만 6945건) 대비 50% 늘었다. 인구 10만 명당 신고건수는 광주 3만6688건으로, 대전 4만 5024건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신고 분야별로는 불법주정차(50.2%), 자동차·교통 위반(30.3%), 안전(12.2%), 생활불편신고(7.3%) 순으로 분석됐다.
‘불법주정차’ 신고는 총 26만 1425건(10만 명당 1만 8420건)이 접수됐다. 항목별로 횡단보도(26%), 교차로모퉁이(14%), 인도주차(12%) 등의 순으로 신고됐다.
‘자동차·교통 위반’ 신고는 총 15만 7700건(10만 명당 1만1112건)으로 과속운전·신호위반 등 교통위반(고속도로 포함) 79.7%, 안전모 미착용·인도 주행 등 이륜차 위반신고 7.6% 순이었다.
‘생활안전’ 신고는 총 6만 3677건(10만 명당 4487건)으로 도로·시설물파손 64.8%, 기타 안전·환경 위험요소 23.4% 등을 차지했다.
‘생활불편’ 신고는 총 3만 7890건(10만 명당 2670건)으로 불법광고물 41.8%, 쓰레기·폐기물 15.85%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안전신문고 처리 만족도 조사 결과, 광주는 4.4점(전국 평균 4.27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 접수된 민원 중 ‘조치완료(수용·일부수용)’ 비율은 81.7%로 전국 평균(80.7%)을 웃돌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 위반 등 신고비율이 높은 안전신고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발견되면 지체없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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