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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수익금 전액 산불 이재민 위해 기탁

▲순천시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모습.(사진제공=순천시)
[순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2000여 명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수익금 약 362만 원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벚꽃축제는 직능단체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30세대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벚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시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기획단계부터 산불이재민 돕기 위한 행사임을 밝힌 가운데, 삼산동주민자치회에서는 6개의 체험부스와 4개의 스낵부스 체험비 등 93만 1000원을, 삼산동 통장단․새마을가족이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운영수익금 218만 5130원을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탁 해 왔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인 ‘기린본집’에서도 산불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20만 원을, 삼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30만 원의 자발적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갑섭 삼산동주민자치회장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수익금으로 온기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한층 더 의미 있는 축제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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