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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남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앞으로의 계획은?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D-500일을 기점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여수타임뉴스] 강민경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D-500일을 맞아 해외 홍보와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 5만 5천 평 부지는 평탄화 작업을 마쳤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어촌문화센터 및 캠핑·트레킹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주행사장 전시관, 핵심 콘텐츠는 무엇?

주행사장에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주제관을 포함해 총 8개의 전시관이 조성되며, 미디어아트, 섬 해양생태, 미래에너지, 세계 섬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핵심 콘텐츠로 섬박람회 대표상징물로 ‘섬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랜드마크에서는 이머시브 미디어터널을 통해 섬의 지속가능한 가치와 미래 생존 공간으로서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세계섬도시대회, 여수 섬 투어, 섬 연안크루즈, 문화 공연, 아트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또한 섬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교통수단 UAM 비행시연과 위그선 등의 미래 교통수단도 선보인다.

조직위는 30개국,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115개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상태로 이 가운데 2012년 여수엑스포에 참가한 나라 중 섬을 보유한 37개국을 집중 유치 국가로 정해 참가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 베트남 하롱시, 중국 웨이하이시 등 참가 확정 및 협의가 진행 중이다. 해외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D-500일을 기점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 D-500… 접근성, 예산확보 ‘숙제’

항공, 철도 등 접근성 개선과 예산 부족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관람객 교통 편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기간 국제선을 부정기 운항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건의했다. 국내선 항공과 KTX 등 여수행 열차도 증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총사업비는 676억 원. 2조 1천억 원에 육박했던 2012년 엑스포 예산에 비교하면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섬 관광 활성화나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전 국가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남은 500일, 정부 기관,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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