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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용 동구의회 의원, 대청호 산불감시탑 설치 필요…“감시 사각 없애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지금, 대청호 주변 산지에 감시탑을 설치해 감시의 사각지대를 없애야 합니다."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은 최근 발의한 '대청호 산불감시탑 설치 건의안'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청호는 대전 시민들의 생명수 역할을 하는 중대한 수자원"이라며 “산지에 위치한 만큼 화재 발생 시 접근이 어렵고,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진압을 위한 감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대청호 일대는 넓은 산림지대와 수변지역이 혼재돼 있어 육안 감시로는 한계가 있다"며 “산불감시탑 설치를 통해 사전 감지 체계를 확보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초기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안은 박 의원 외에도 여러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발의됐으며, 지방자치법 제76조에 따라 정식으로 제출됐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산불 발생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 당국은 안전 예산을 단기적 비용이 아닌 장기적 투자로 보고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자연재해 예방은 행정의 기본 책무이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건의가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져 조속한 설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향후 소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동구청과 대전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형식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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