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청주시, 중국·태국 순방 통해 국제교류·수출성과 모두 잡았다
한정순 기자
기사입력 2025-06-22 08:40:12
청주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청주시 대표단이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후베이성과 태국 방콕·촌부리를 차례로 방문하며 국제교류와 통상협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중국 우한시 방문(왼쪽부터 신병대 청주부시장, 성위에춘 우한시장)]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해, 16일 성위에춘 우한시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경제·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중국 우한시 방문(성위에춘 우한시장이 16일 2000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시 사진으로 제작한 액자를 신병대 청주부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어 17일에는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공동 주최한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가해, 청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직지심체요절’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 참석(심포지엄 참석 내빈들이 17일 2025 청주비엔날레 홍보부스에서 청주시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같은 날 열린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교류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자매도시 등 50여 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신 부시장이 대표 축사를 맡아,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등 도시 간 공동 현안 해결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 참석(신병대 청주부시장이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완다 렐름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18일부터는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 6개사와 함께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체결액은 총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18일 태국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에서 개최된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현지바이어 수출상담회)]
또한, 재태국 한인회장 윤두섭 씨를 청주시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방콕지회 등과 만나 통상 협력 강화 및 교민 네트워크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태국 국제자문관 위촉(신병대 부시장(왼쪽)과 윤두섭 재(在)태국 한인회장이 18일 국제자문관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방콕 국제전시박람회장에서 열린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박람회 ‘Manufacturing Expo 2025’의 전기전자·반도체 부문도 참관하며 글로벌 제조업 동향 파악 및 청주 기업과의 연결 가능성을 점검했다.
[촌부리 주지사 면담(19일 태국 촌부리주 청사에서 기념촬영. 왼쪽 다섯번째부터 타와차이 시통 촌부리주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마지막 일정으로 19일에는 태국 촌부리 주청사를 공식 방문해 타와차이 시통 촌부리 주지사와 두 도시 간 우호협력과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파타야 인근 우타파오 공항과 청주국제공항 간 전세기 운항 추진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순방은 자매도시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통상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룬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가 국제 협력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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