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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컴퓨터공학과, ‘독일 IFA’ AI 가전기술의 현재와 미래 조망

▲컴퓨터공학과의 김민원·박민수(4학년) 학생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 ‘IFA 202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를 참관하고 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김민원·박민수(4학년) 학생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 ‘IFA 202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를 참관, AI 가전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전공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Overclock’팀명으로 참관한 이번 연수는 RISE사업단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SKILL UP 프로젝트’의 글로벌 해외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전 세계 유수 기업들의 혁신적인 AI 기반 가전 제품을 분석하고, 그 흐름을 정리한 내용으로 숏폼(Shorts)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영상 주제는 ‘2025 IFA 수상 기대 기업과 대한민국 기업을 통해 본 세계 AI 가전의 현주소’로,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 구도를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는 ‘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AI 기반 스마트홈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은 Knox Matrix를 통해 보안 기술을 강화하고, 새로운 AI 비서인 Vision AI Companion을 선보여 사용자의 맥락에 맞는 콘텐츠 탐색과 음성 명령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주목할 만했다.

LG전자는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다양한 가전이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구현했다. LG ThinQ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냉장고 온도 등을 자동 조절하는 예측형 스마트 가전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DJI는 OSMO 시리즈를 통해 AI 기반 객체 탐지와 추적 기술을 강조했다. Osmo Mobile 7의 ActiveTrack 7.0, Osmo Action 5 Pro의 자동 피사체 중심 유지, Osmo Pocket 3의 얼굴 감지 및 다이나믹 프레이밍 기능은 전문 영상 제작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Haier, Hisense, TCL, Midea 등 중국의 주요 가전 브랜드와 Roborock, Dreame, Honor, XGIMI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유럽형 AI 가전 및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으며,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IFA 2025에서 일본 기업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중국 기업들이 AI 기반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는 정부의 기술 지원, 빠른 상용화 전략, 방대한 데이터 기반이 결합된 결과로, 한국 역시 AI, 제조, 콘텐츠 산업 간 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임을 절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SKILL UP 프로젝트’의 글로벌 해외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스마트 모빌리티 ▲지속가능 에너지 ▲메디테크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미래 산업 트렌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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