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생태적․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생물을 깃대종으로 선정하기 위해 ‘깃대종 후보생물 18종’을 선정했으며, 향후 전문가 및 시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2~3종의 깃대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UNEP(유엔환경계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으로 제시된 개념으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특징적인 생물을 말하며 그 중요성으로 인하여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이며, 보통은 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생물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깃대종 18종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전시 자연환경조사 연구용역(ʹ12 ~ ʹ13년)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생태적 가치, 지역 특성 등을 감안하여 대전시 깃대종 선정위원회 1차 회의에서 ‘6개 분류군 18종’의 후보생물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깃대종 6개 분류군 18종으로는 ▲포유류 – 하늘다람쥐, 수달 ▲어류 – 감돌고기, 꺽지, 미호종개 ▲양서파충류 – 맹꽁이, 두꺼비, 이끼도룡뇽 ▲조류 – 백로류, 꾀꼬리, 제비, 수리부엉이 ▲곤충 – 쌍꼬리부전나비, 사슴풍뎅이, 반딧불이 ▲식물 – 질경이택사, 낙지다리, 참나무류이다.
이에, 시는 자연환경분야 전문가 6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재 설문조사를 실시 하고 있으며, 10월중에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대전시 깃대종 선정위원회에서 후보 깃대종을 6 ~ 8개로 압축할 계획이다.
11월에 시민토론회, 설문조사 및 인터넷 투표 등을 시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12월에는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2 ~ 3개의 ‘대전시 깃대종’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깃대종 선정과정에서 자연환경분야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설문조사, 인터넷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깃대종 후보생물 18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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