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와 함께 ‘주민주권시대, 다시 주민의 목소리를 듣다! 2025 풀뿌리자치 전국주민행동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주권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풀뿌리 자치분권 12대 과제가 공론화됐으며, 추진체계와 전략과제, 실행계획의 실질화 방안이 논의됐다.
장수찬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 공동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공동체와 주민자치가 없는 사회는 위험하다"며 “주민자치제도 개혁을 통한 선진 시민사회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풀뿌리 자치와 마을공동체는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며 “주민자치회 입법화와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정을 위해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해식, 권칠승, 장철민, 박주민, 용혜인, 한창민 의원 등 여야 의원 다수가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박정현 의원은 “지난 3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며 “정치적 상황에 흔들림 없는 제도화를 위해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풀뿌리 자치분권은 제도 변화가 아니라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 과정"이라며 “현장의 정책요구안을 국회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 단체 대표들은 정책요구안을 국회에 전달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주민과 마을의 권리 보장, 기본법 제정,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주민자치회 실질화 요구가 담겼다. 이어 국회 본청 계단으로 이동해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권칠승, 이해식, 장철민, 송재봉, 황명선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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