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3일 대전 동구 용전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회 용전한마당축제’ 현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이 나란히 앉아 주민들과 함께했다.
세 인물의 환한 웃음은 축제 분위기와 어울렸지만, 최근 지역 정치의 날 선 공방을 아는 주민들 눈에는 묘한 긴장감도 함께 보였다.
장철민 의원은 최근 ‘공공기관 이전’을 두고 대전시의 준비 부족을 강하게 비판하며 유치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맞섰다. 정명국 의원은 “정치적 공방보다 사실 논쟁이 필요하다"며 균형점을 찾으려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서로 다른 색깔을 잠시 내려놓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장우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착공과 기관 이전 성과를, 장철민 의원은 “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행복한 용전동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정명국 의원은 “족욕장 조성과 공원 확충"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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