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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중구청장 “와이스 부부, 명예구민 품격 보여줬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경기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직접 아이들을 찾아와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와이스 선수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며 맞춤형 선물까지 준비한 따뜻한 마음은 명예구민다운 품격을 보여준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와이스 선수는 야구장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아이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자, 세상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구는 지난 14일 한화이글스 투수 라이언 와이스 선수와 배우자 헤일리 브룩 와이스가 아동양육시설 ‘늘사랑아동센터’를 방문해 입소 아동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이스 부부가 평소 후원을 희망하며 관심을 가져온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부부는 아이들에게 사인볼과 간식, 팬들과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특히 헤일리가 직접 챙긴 선물 보따리에는 아이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적혀 있었다. 성별과 나이에 맞춘 선물이 담겨 있어 정성과 배려가 돋보였다.

아이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처음에는 쭈뼛거리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열고 와이스 선수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친근하게 어울려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와이스 부부는 최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대전의 매력을 알리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봉사 활동 또한 지역사회와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라이언 와이스 선수는 2024년 6월부터 한화이글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며 대전 중구 명예구민으로 위촉됐다. 그는 아동양육시설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고, 헤일리 역시 팬들과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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