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버킷리스트 사업이란 보훈가족이 생전에 꼭 해 보고 싶은 목록을 보훈청에서 실현시켜주는 사업이다.
이에 대전지방보훈청은 6․25참전유공자 20명과 성남고등학교(세종시) 학생 20명과 함께 63년 전 그날의 치열했던 낙동강지구 전투지역을 둘러보며 학생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별도의 기념품(수저세트와 보온병)을 지급했다.
이번에 함께 한 학생들은 거동이 불편한 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를 부축하며 다부동․왜관 전적기념관과 그날의 전투 현장 낙동강 둔치 일대를 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둘러보면서 할아버지는 학생들에게 전쟁 경험담을 들려줬다.
학생들은 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의 전쟁경험담 청취와 그 날의 현장 속으로 빠져들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의 희생과 공헌위에 이룩되었음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들은 “손자 같은 고등학생들과 함께 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와 기념품은 삼성디스플레이(주)와 삼성전기세종사업장이 전액 후원했다.
이명현 청장은 “정전60주년을 기념해 비록 일부이지만 전쟁을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으며, 행사를 지원해 준 관계기관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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