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성구청 제공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주최한 ‘2025 유성독서대전’이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책 읽는 도시 유성’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독서대전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유림공원 일원에서 ‘서락서락(書樂書樂): 읽고, 잇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가을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독서공동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유명 작가 강연과 지역 시인 릴레이 북토크, 포럼, 독서 체험 부스, 어린이 인형극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지역 서점 북마켓, 지역 출판물 전시, 노벨문학상·이상문학상 수상작 특별전, 어린이 빅북 전시 등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한 유림공원 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독서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열린 ‘도전! 유성구 독서골든벨’에는 관내 초등학교 2~3학년생 100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대전반석초 하륜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지서훈(대전수정초), 우수상 서예교(대전원신흥초), 장려상 김지한(대전전민초)·윤하린(대전새미래초)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다름을 이해하는 우리, 같이 걸으면 길이 됩니다’를 주제로 장애인식 개선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점자와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체험, 장애인 저자 도서 전시, 인권·포용 주제 북큐레이션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독서대전은 책을 매개로 세대와 관심사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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