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동대전도서관은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말, 언어의 향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각국의 문자와 언어가 가진 시각적 특성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김소형, 신기영, 이용나로, 이들은 각국의 문자체계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 작업을 비롯해 도표, 지도, 악보, 수학기호 등 시각적 언어를 탐구한 추상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한글 서체와 나라별 숫자 표기법을 통해 언어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재조명한다.
동대전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언어를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닌 인류 문명과 예술의 원천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언어가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문명의 축적을 가능하게 한 언어의 본질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상형문자 만들기’, ‘색색의 마스킹 테이프로 이름 만들기’, ‘큰 벽에 릴레이 필사하기’, ‘이름 속 꿈을 담은 문자도 제작하기’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자는 언어와 글자를 창조적 이미지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언어 예술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8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동대전도서관은 “언어의 형태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 속 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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