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은 14일 구의회 간담회실에서 ‘장애인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여가·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첨단 센서와 스크린을 활용한 ‘스크린형 파크골프장’ 또는 인조잔디를 활용한 미니코스로 구성된다. 기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이용이 가능해 장애인의 재활, 사회성 향상, 체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현재 유성구에는 등록 장애인이 약 12,000명에 달하지만,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시설 설계 ▲안전·편의시설 설치 ▲운영주체 및 요금체계 검토 ▲재활 프로그램 연계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대전 동구와 충북 제천시 등 타 지자체의 선행 사례가 소개되며, 유성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모델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단계별 추진 로드맵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성용 부의장은 “장애인 실내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여가 복지와 사회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조성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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