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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보듬카’, 공용차량 무상대여 서비스 호응…취약계층 이동권 높였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지난 4월 21일부터 대전 최초로 시행한 공용차량 무상대여 서비스 ‘보듬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중구민에게 무료로 공유하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차량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에 따르면 ‘보듬카’는 시행 6개월 만에 총 35건의 대여가 승인됐으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차량은 전기승용 1대, 경형승용 1대, 12인승 승합차 1대, 전기 1톤 화물차 1대 등 총 4대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정(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유류비와 통행료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 이용자는 “차량 렌트비를 아껴 경제적 부담이 줄었고,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과 함께 외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자녀 가정과 저소득층이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앞으로도 ‘보듬카’의 운영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공유행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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