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전 지역 내 35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초까지 2주간 진행되며, 각 소방서 소방안전조사팀이 참여해 시험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피난 통로와 비상구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시험 당일 유의사항에 대한 안전 컨설팅 등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소방시설 불량이나 피난 동선상의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시험일 이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관할 교육청 및 학교와 협의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수능 시험장은 수험생과 교직원이 동시에 머무르는 다중 이용 공간으로,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험장 내 모든 화재·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수험생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수능 전날까지 시험장 인근 교통·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시험 당일에는 소방차를 주요 구간에 배치해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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