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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 글로벌 이노베이션 경진대회 최고상 영예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식물생활조경학과 김수인, 박수현, 부띠찡 학생팀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 RISE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회장교 한밭대학교)가 주관하고 대덕대학교 RISE사업단이 운영한 글로벌 창업·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권 10개 대학(건양대, 한밭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 대덕대, 대전과기대)과 베트남 교육부, 환경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현지 대학 및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대전과기대 팀은 베트남 포린트레이드대학교(FOREIGN TRADE UNIVERSITY) 학생들과 공동팀을 구성해 경쟁에 나섰다.

김수인, 박수현, 부띠찡 학생팀은 가족회사 ‘아르니카플라워’의 산업체 지원을 받아 ‘IoT Modular Planter for Indoor Gardens that Tells You When to Water’를 주제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실내 정원용 플랜터가 물이 필요한 시점을 자동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리는 스마트 조경 솔루션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과 실용성, 글로벌 시장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스마트홈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도시형 주거공간의 녹지 활용을 확장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전과기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 융합교육’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이효인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협업과 혁신의 가치를 증명한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RISE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창업과 마케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대전과기대는 산학협력과 국제교류를 융합한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 대전 RISE 대학산학협의체 공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국제 창업 생태계 체험과 다문화 융합 학습 기회가 제공됐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기반의 ‘글로컬 창의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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