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개막식에서 구복규 화순군수가 축사하는 모습.(사진제공=화순군)
행사는 첫날 소프라노 축하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주요 난 단체장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들은 한국춘란의 예술적 가치와 재배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호피반/백호, 김종업)을 비롯해 ▲특별대상 3점(호피반/사계 윤소희, 단엽중투/호정 김용범, 호피반/호범 박종국) ▲최우수상 3점(단엽복륜/신라 임순영, 환엽/무명 홍성열, 중투호/아가씨 정유광) ▲특별우수상 1점, 선물용난특별상 1명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각 수상작은 그 예술성과 희귀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들은 독창적인 색감과 무늬가 돋보였으며, 춘란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라고 호평했다.특히, 행사장 중앙에서 진행된 화순난연합회 경매는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희귀 품종이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몇몇 작품은 예상가를 훌쩍 넘는 고가에 낙찰되며 열기를 더했다. 또한 난 관련 자재 판매 부스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이번 박람회에는 화순난연합회, (사)한국난문화협회, (사)한국난보존협회, 한국난산업총연합회, 대한민국난산업총협회가 주관해 1000여 점이 넘는 수준 높은 난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행사장은 연일 북적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우리 고장의 자랑인 한국춘란을 전국에 알리는 문화축제이자 산업의 장"이라며, “화순이 대한민국 난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현재 ‘한국 난 산업화 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재배온실, 육묘장, 교육장 등 난 산업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화순춘란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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