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지난 10월 31일 광주 문산중학교 축제에서 '이스포츠 대회 교육 및 운영 지원'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중 학교 축제 부스(진로활동실)에서 진행됐으며, 3인 1팀 구성으로 진행된 브롤스타즈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게임 경기를 넘어 이스포츠 산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접수부터 대진표 작성, 경기 진행, 결과 기록에 이르는 대회 운영 프로세스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심판, 운영진, 옵저버 등 이스포츠 산업 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직접 대회 스태프가 돼 참가자 모집, 대진표 관리, 심판 보조, 옵저버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자율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운영 도우미로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축제에 이스포츠 대회를 같이 운영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처음에는 단순히 게임 대회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스태프로 참여해보니 대회 운영에는 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포츠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게 됐고, 향후 이 분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정연철 원장은 "축제라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게임을 단순 오락이 아닌 스포츠 경기로 인식하고, 이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대회를 통해 공정한 규칙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초·중·고 학생 대상 이스포츠 체험 교육과 동아리 중심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이스포츠 문화 확산과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