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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유럽 최대 우주엑스포서 대전공동관 운영…유럽 시장 공략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 우주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13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브레멘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에서 대전공동관을 운영해 유럽 우주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2025년 글로벌 선도 우주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일정으로, 대전 우주기업의 시장 확장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단계다.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우주산업 전문 전시회로, 위성 제조, 발사체, 지상장비 등 전 분야 기업 800여 곳과 관계자 1만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공급망을 공유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이 전시가 대전 우주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유럽에서 직접 증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출전은 지난 10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IAC 2025 성과를 유럽 시장으로 확장하는 후속 사업이기도 하다.

당시 대전시는 해외 주요 기관과 총 15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협력 약정을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을 넓혔다.

호주의 지오이미지, BAE 시스템즈, 스페이스 머신즈 컴퍼니 등과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는 이번 독일 전시에서 유럽 고객군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있다.

대전공동관에는 레오스페이스, 엑스엠더블유, 엠아이디,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텔레픽스 등 대전 우주기업 5개사가 참여해 센서, 안테나, 제어기술 등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달로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 컨텍 등 대전기업 3곳은 항공우주연구원 공동 부스 또는 자체 부스로 참여해 기술 홍보 범위를 넓힌다. 대전테크노파크는 기업의 기술 시연, 바이어 상담, 글로벌 기관 미팅을 지원해 유럽 공급망 진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공동관이 단순 전시가 아니라 전략적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시가 IAC에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럽으로 확장해 대전 우주기업이 국제 공급망과 연결되고 실질적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이번 독일 전시를 계기로 대전 우주산업 생태계의 해외 진출 경로를 넓히며 글로벌 도약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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