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중국의 대표 약학 특성화 대학인 중국약과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고 바이오재료·약학 분야 중심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충남대는 14일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충남대–중국약과대학 일반협정 체결식’을 열고 양교 간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정은 두 대학이 약학, 생명과학, 바이오 융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연구 추진, 교수·학생 교류 확대,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결식에는 충남대 김정겸 총장과 중국약과대학 Jianjun Dai 당서기를 비롯한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협정식 후 공과대학과 약학대학을 방문해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김정겸 총장은 “중국약과대학은 전통 중의학과 현대 약학이 융합된 세계적 연구기관"이라며 “이번 협정을 통해 바이오재료·약학 분야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인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연구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 교류가 글로벌 혁신대학 도약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936년 설립된 중국약과대학은 중국 교육부 직속 약학 특성화 대학으로 ‘211공정’과 ‘쌍일류 건설사업’ 참여 기관이다. 남경에 위치해 있으며 약학·중의학·생명공학 등 다학제 연구를 통해 ‘중국 생물의학 인재의 요람’으로 평가받는다.
대학은 16개 단과대학, 31개 학부과정, 전임교원 1,100여 명, 재학생 약 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충남대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아시아 중심의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바이오재료·약학 분야 공동연구, 교원·학생 교류,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 실질적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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