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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요양원, 추억 회상·성악 공연 더한 감성터치 프로그램 성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보훈요양원이 14일 사회복지현장실습생과 입소 어르신이 함께하는 감성터치 추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기억 회상 능력, 인지기능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가을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추억 회상하기, 지금 가장 가고 싶은 곳,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 가장 보고 싶은 것 등 사전 설계한 감성 대화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시간에는 실습생들이 어르신의 개인적 이야기를 경청하며 추억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초빙 성악가 이윤정 교수(을지대·충남대 외래교수)의 공연도 병행되며 어르신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참석 어르신들은 가을 분위기와 성악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실습생 김OO씨는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어르신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인채 대전보훈요양원장은 “실습생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면서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습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훈요양원은 보훈가족의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된 공공복지시설이다. 요양원은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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