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의 생활문화 합창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문화재단은 13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2025년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30개 마을합창단과 시민 8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대전마을합창단은 2012년부터 대전시민의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 생활문화 지원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30개 합창단은 정기 연습부터 지역축제 참여까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합창 문화를 활성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표 무대로 자리잡았다.
행사에서는 합창단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012년부터 합창단원으로 활동해온 한 시민은 “평소 연습실에서만 노래하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니 감격스러웠다"며 “가족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한 시간이 큰 행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마을합창단이 만든 오늘의 무대는 시민이 함께 준비한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문화 활동을 이끄는 생활문화 공동체가 더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은 2025년에도 지역 기반 생활문화 활동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 합창단의 자생력과 활동 무대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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