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시작했다.
서구는 대학 진학과 사회생활을 앞둔 청소년들이 처음 경험하게 되는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협력해 부동산 중개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진행한다.
강사진은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사기 발생 원인과 실제 피해 사례, 임대차 계약 전후 유의 사항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최근 대전에서 청년층 전세 사기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17일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1일 대신고등학교, 12월 4일 구봉고등학교를 포함해 서구 관내 10개 고교로 확대된다.
서구는 내년에는 피해자 전세권 설정 등기비 지원 등 임차인 권익 보호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시기에 실질적인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전월세 문화 조성과 임차인 보호 강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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