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호텔 ICC에서 2025 대한민국 MRO 국제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방산 기업과 외국군 주요 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대전의 첨단 국방·항공우주 산업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컨퍼런스는 대전관광공사, 한국국방MICE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융복합 국제회의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4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MRO 분야 최초의 국제 행사로, 방위산업 기술과 산업 생태계의 수준을 세계 무대에 소개했다.
참가 규모도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 LIG넥스원 등 글로벌 방산기업과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 외국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강화했다. 대전은 이 행사로 국방·항공우주 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다시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지상, 해양, 항공 분야별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지상 분야를 중심으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방위사업청,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이 해양·항공 분야 기술 혁신과 국제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산업전시회, 투자 상담회, B2B 미팅도 병행돼 국내외 기업들의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이 이뤄졌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방산·항공우주 생태계를 기반으로 MRO 산업의 확장성과 국제 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제시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이 국방과 항공우주 산업, MICE 산업이 결합된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용원 사장은 대전에서 글로벌 방산 전문가들이 교류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국제행사 유치 확대와 산업 교류 플랫폼 강화를 약속했다.
대전은 MRO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첨단 국방 기술과 국제 협력이 결합된 산업·MICE 융합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핵심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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