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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HUSS, AI 시대 일본연구 경진대회 개최…전국 16개 학과 80명 참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전국 일본 관련 학과와 함께 AI 시대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15일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열린 HUSS 공동활용대학 경진대회에는 16개 대학 학생과 교수 8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인문학 기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HUSS 디지털 컨소시엄과 충남대 사업단이 공동 개최한 전국 규모 학술 행사다.

학생들은 일본 문학과 문화, 언어, 사회를 주제로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연구 방식을 공유하며 일본학 교육과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제1부는 AI 시대 일본 문학·문화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남대, 한밭대, 충남대, 고려대 등 학생들은 일본 문학 스토리텔링, 전통차 문화의 디지털 브랜딩, 지역 관광 특구 분석, 애니메이션 자막 제작 프롬프트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발표했다.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텍스트와 영상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제2부는 번역과 일본어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대, 단국대, 숙명여대 등이 SNS 시대 일본어의 변화, 초고령사회 일본의 감성·언어 연구, AI 시대 인간 번역의 의의, 혐오 감정 분석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AI 번역 도구, 감성 분석 모델 등 디지털 기술의 접목이 강조됐다.

제3부에서는 지역 대학의 새로운 연구 모델이 제시됐다. 전주대, 창원대, 순천대 등이 일본 고전문학 교육, 동아시아 평화 담론, 일본 시장 마케팅 전략, 지역과 대학을 잇는 AI 기반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며 지역 현안과 일본 연구의 결합 가능성을 탐색했다.

발표 내용과 디지털 활용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울산대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단은 디지털 도구 기반 일본연구가 대학 간 협력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류병래 사업단장은 전국 일본 관련 학과가 참여한 디지털 기반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AI 시대 일본학 연구의 확장성과 인문사회 디지털 실천 모델을 제시한 성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대 HUSS사업단은 디지털 컨소시엄과 연계해 AI 기반 인문사회 연구를 확산하고 대학 간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들은 융합전공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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