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박효서 의원은 28일 미래전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구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의 평가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전반에 대한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4년과 2025년 축제 평가용역 결과를 제시하며 설문조사가 뮤직페스티벌이 열린 이틀 동안만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기간의 결과만으로 30일 동안 이어진 전체 축제를 평가한 것은 객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설문 방식의 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축제 본연의 구성도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긴 축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부족해 행사장이 한산했다는 지적이 반복됐다며 시간대별 균형 있는 프로그램 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구정질문에서 동별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음에도 실질적 변화가 미흡했다고 덧붙이며 축제 프로그램의 추가 보완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대덕물빛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평가 체계의 객관성 확보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축제 준비 과정에서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질적·양적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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