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한남대학교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행 시즌2 프로그램을 6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진행했다.
아동의 문화 경험을 넓히고 민·관·학 협력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돌봄 공동체 확산이라는 지역사회 과제를 실천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에는 대전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아동 40명을 비롯해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재학생 20명,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레인보우 주식회사와 한남대학교는 기부로 힘을 보태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주한지박물관과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전통문화 해설을 듣고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한복 입기, 한지 편지 쓰기, 초코파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아이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만든 한지 편지와 초코파이는 가족 전달과 지역 나눔으로 확장됐다. 아동들은 부모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대학생들이 준비한 간식은 대전시노인복지관에 전달돼 세대 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소통, 지역사회 나눔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 기뻤다며 대학생들의 봉사 참여가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돌봄 현장과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는 돌봄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외국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첫 여정을 진행한 사랑행 사업은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전의 돌봄 공동체 구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 공공센터 운영 등 사회서비스 기반을 강화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돌봄 공공성 확대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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