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주시 시의원·시장 선출 기준 재점검... '도덕성·자질' 중심으로 시민 공론화 요구

사진합성 일러스트 제작 김정욱
[영주타임뉴스] 김정욱 = 영주시의 시의원과 시장 등 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에서 후보자의 도덕성, 업무 외 청탁 문제, 수의계약 관련 투명성 등 '자질'에 대한 엄격한 검증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단순한 인기나 공약 이행 여부를 넘어선 근본적인 지도자 자격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영주시민 사회에서는 일부 지방의원 및 단체장 후보와 관련된 '업무 외 도덕적 문제'와 '특정인 청탁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시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수의계약의 투명성 및 적절성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단체 '(사)정책,행정참여연대' 관계자는 "시민의 세금이 쓰이는 수의계약은 가장 투명해야 할 영역인데, 특정인에게 몰아주기식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만으로도 후보자의 도덕적 자질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요 쟁점으로

후보자의 과거 및 현재 도덕적 품위 유지 여부.. 공무 집행 과정에서의 사적 청탁 개입 여부. .수의계약 등 예산 집행 관련 특정 업체 특혜 의혹..자질과 경험, '시민의 공문'을 통한 공개 검증 요구

시민들은 단순한 선거용 구호나 정치 경력 자랑을 넘어, 후보자가 시정 운영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자질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검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시민들은 유력 후보들을 향해 '시민의 공문(公文)' 형태로 주요 쟁점과 의혹에 대한 해명 및 정책 이행 계획을 공식적으로 요구하며 공론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이 직접 작성한 질의서에 대한 후보들의 답변을 통해 진정성과 시정 운영 능력을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민의 목소리 "과거의 공약 이행률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불거진 도덕적 의혹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하고, 영주 시정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를 원한다." (영주시민 김 모(45) 씨)

인기 정책보다 '공약 이행 수정'을 통한 실현 가능성 검증 필요

이번 선거에서는 화려한 인기 위주의 공약보다는, 기존 공약 중 환경 변화에 맞춰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솔직하게 밝히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민들은 단순히 '인기 정책'을 나열하기보다, ▲인구 감소 대책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영주시의 핵심 현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수정된 공약 이행 계획'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영주시장 및 시의원 선거가 도덕성과 자질, 그리고 투명성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유권자들의 검증의 칼날이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