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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25 워라밸 대전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는 1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2025 워라밸 대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이 주재했으며,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는 청년이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과 양질의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를 맡은 류유선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사를 비롯해 이종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우수정 EID컨설팅 팀장, 신현욱 ㈜신우건설이엔지 대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과와 일자리경제정책과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류유선 책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대전 청년의 삶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넘어 부모 돌봄 등 돌봄 부담 증가로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류 연구위원은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에 기반한 돌봄지원체계와 조직문화 개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 지원체계 구축과 근로시간 유연화 등 기업문화 개선, 생활밀착형 청년지원 서비스 확대를 제안했다.

박상철 박사는 대전 청년의 지역 정착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일자리의 질적 한계를 지적했다.

박 박사는 직무와 임금, 성장경로가 충분히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숙련·전문직 중심 일자리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청년 채용 인센티브 제공, 산학 협력 기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취업 과정의 어려움과 지역 정착의 장애요인, 가족돌봄 부담, 조직문화 갈등 등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청년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이금선 의원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고 돌아오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청년 현실에 기반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워라밸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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