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이 1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관계를 맺고 외부 자원까지 연결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이 있었기에 대전이 살만한 도시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1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복지 현장을 지켜온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여러분이 현장에서 관계를 맺고 직접 돕는 과정 하나하나가 지역 복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통합돌봄 정책을 언급하며 “보건의료와 요양,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촘촘하게 지원하는 통합돌봄이 시행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과 제도가 현장과 연결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어렵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경험과 헌신이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 행사로, 5개 자치구와 8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거점복지관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와 자치구별 우수사례 발표,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대전시는 2025년 11월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44%에 달하는 도시 구조를 반영해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 대응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두 차례 실시하며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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