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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시구협력회의서 생활폐기물 개선·재난대응 공조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15회 시구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김제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과 함께 제15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생활폐기물 관리 개선과 겨울철 재난 대응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제안한 생활폐기물 운영 개선 방안을 비롯해 모두 9개 협력과제가 테이블에 올랐다.

이장우 시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연말연시를 앞둔 시점에서 시와 자치구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공동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며, 이날 제안된 8건의 안건과 1건의 협조 사항을 중심으로 신속한 논의를 주문했다.

생활폐기물 문제와 관련해 이 시장은 종량제와 음식물 쓰레기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되지만 재활용품은 주 2회 수거에 그쳐 장기 적치와 도시미관 저해로 주민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쓰레기 배출과 수거 과정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다며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가 제안한 재해피해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 체계 마련 건의도 다뤄졌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용 중이라며, 재해피해 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대금리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중구가 건의한 대전세무서 유휴부지와 제이더타워 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는 정부의 이전 대상 기관 확정 이후 혁신도시 조성 후보지와 공실 건물을 포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중구의 시내버스 스마트승강장 설치 규격 기준 개선, 구청장협의회의 세컨드 홈 세제지원 광역시 인구감소관심지역 포함과 자원봉사센터장 자격요건 완화, 유성구의 자율방범초소 합법화를 위한 도로점용허가 조례 개정, 대덕구의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과 푸드테크산업 활성화 사업 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년 1월부터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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