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명환 유성구의회 의원, 공무원 당직제 비효율 지적하며 개선 촉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은 19일 제28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행 공무원 당직 제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유성구 실정에 맞는 당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양명환 의원은 공무원들이 주말과 야간에도 당직 근무를 통해 구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별 구분 없는 통합 당직제로 전환했음에도 청사 대기 위주의 운영 방식은 과도한 피로를 유발하고 주간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인사혁신처가 76년간 유지된 국가공무원 당직 제도를 전면 개편해 재택과 통합 당직을 확대하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역시 당직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공무원 복지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양명환 의원은 유성구에 맞는 단계적 개선 방안으로 재택 당직 도입 등 당직 형태의 유연화를 제안했다. AI 기반 민원 응대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 발생 빈도가 낮은 당직 업무부터 재택 근무를 허용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이 휴식과 업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명환 의원은 공무원의 사기와 복지가 행정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당직 제도의 합리적 개선이 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하고 구민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