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3월을 ‘출장 및 회의 없는 달’로 운영하고, 교당 50만 원을 지원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 학교가 교육과정과 수업에 집중하도록 여건을 바꾸는 조치다.
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여건 조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불필요한 행정 요구를 줄이고,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출장과 집합회의를 최소화한다. 회의 참석 인원과 시간도 줄인다. 교무업무지원팀 운영비를 교당 50만 원씩 지원하고, 학교업무 효율화 협의회를 통해 학교 단위의 자율 개선을 돕는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자료도 보급했다. 초·중등 학교업무 길라잡이와 학교설명회용 학부모 연수자료다. 교원 법정의무연수는 원격 통합 운영으로 전환했다.
학교 공통가정통신문 일괄발송 시스템도 가동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신규업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해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교육청은 학교업무경감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우수사례 공유와 만족도 조사, 현장 의견제안 게시판도 병행한다.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실질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변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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