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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원전 유치' 재시동… 군의회 24일 동의안 의결

원자력발전소 [월성원자력본부 제공·타임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
[영덕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과거 백지화되었던 원자력발전소 유치에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영덕군의회는 오는 24일 원전 유치 신청 동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5년 천지원전 1·2호기 건립을 추진했으나, 2017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사업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유치 신청은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원전 건설 계획에 발맞춘 것이다.

정부 계획, 대형 원전 2기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추진

신청 기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서 접수

의결 일정, 2월 24일 오전 제320회 임시회에서 찬반 결정

군민 86% "유치 찬성"… 압도적인 여론

영덕군이 유치 신청의 가장 큰 명분으로 내세운 것은 뜨거운 민심이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군민 대다수가 원전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86.18% 찬성 (1,400명 대상 조사)

주요 요인,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및 지역 내 대규모 일자리 창출 기대

영덕군은 군의회 동의를 얻는 대로 한수원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2015년 추진 당시 대상지였던 영덕읍 석리, 매정리, 창포리 일대가 다시 유력한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군민들의 압도적인 찬성 여론이 확인된 만큼, 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원전 유치를 공식화하겠다. 

이번 유치가 영덕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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