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조감도.(사진제공=해남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삼성SDS컨소시엄은 삼성SDS를 주관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주), 삼성물산(주), ㈜카카오, 삼성전자(주), ㈜클러쉬, ㈜케이티, 전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행된 사업자 공모에 단독입찰했다.
공모 이후 과기정통부는 사업계획의 적격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정책 평가를 진행하고, 산업은행(국민 성장 기금<국민 성장 펀드>), 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은 출자, 대출 등 재원 조달 가능성을 검토하는 금융심사를 진행하였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이를 모두 통과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사업 입지로 해남의‘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를 제안했다. 해당 부지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력과 용수, 부지 등 기반 공급이 가능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국가AI컴퓨팅센터는 올해 3분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될 예정으로, 시급한 국가적 과제 수행을 감안하여 속도감있게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특히 산업은행(국민성장펀드)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출자와 대출이 뒷받침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향후 과기정통부와 정책금융기관, 삼성SDS컨소시엄 등은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산업은행(국민 성장 기금<국민 성장 펀드>)과 기업은행의 최종 출자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최종 사업자가 확정된다.국가AI컴퓨팅센터는 2028년까지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그래픽 처리 장치 등) 1.5만 장 확보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연구계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서비스 지원,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활성화,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 정책과제들을 수행하며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해남군은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면서 AI·에너지 수도 전략과 연관한 위상 강화는 물론 연관 기업들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남군 관계자는“인공지능 고속도로의 인프라이자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성장의 핵심 플랫폼인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해남이 국가AI산업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과기정통부, 전남도, 삼성SDS 컨소시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2028년까지 차질없이 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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