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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주변 마을에 찾아온 ‘활력’… 이산면 두월2리서 이동복지 ‘동네방네’ 첫발

동네방네 (이산면 두월2리)
[영주타임뉴스=김정욱] 지리적 여건으로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영주댐 주변 지역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손잡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이동복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은 지난 7일, 이산면 두월2리 마을회관에서 2026년도 이동복지사업인 ‘동네방네’의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마음열기 및 활력충전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water 영주댐지사 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동네방네’ 사업은 K-water 영주댐지사(지사장 박석효)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복지 시설과 거리가 먼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열린 첫 회기 행사에서는 복지관 관계자와 수자원공사 실무진이 참석해 연간 운영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어진 첫 프로그램 ‘국학기공체조’ 시간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신명 나는 가락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큰 호응을 보였다.

단순 방문 넘어선 ‘공동체 화합’의 장 마련

두월2리 주민들은 앞으로 10주간 매주 한 차례씩 마을회관에 모여 건강·정서·문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복지관 측은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추석맞이 윷놀이 대회, 3개 면 연합 나들이, 마을 잔치 등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어울림 마당도 준비 중이다.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네방네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새로운 설렘을 발견하는 행복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석효 K-water 영주댐지사장은 “댐 주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이산면을 기점으로 문을 연 ‘동네방네’ 사업은 향후 평은면과 문수면 등 영주댐 인근 마을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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