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Hannam Design Factory)는 지난 7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OpenAI 아시아태평양 본부와 함께 ‘ChatGPT Lab’을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업과 창작, 문제 해결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성형 AI 사례를 공유하고 AI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hatGPT Lab’은 OpenAI가 운영하는 동료 간 학습 기반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영상 제작과 이미지 생성, AI 하네스, 디자인씽킹 방법론, 패션디자인 등 각 전공 분야에서 활용 중인 ChatGPT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학생들은 ChatGPT를 단순 과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아이디어 발상과 분석, 시각화, 코딩, 기획, 창작 과정 전반에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학생들은 실제 전공과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AI 활용 방식을 제안하며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OpenAI 아시아태평양 본부 커뮤니티 리더인 Grace Clapham도 세션 운영에 참여해 생성형 AI 활용 가능성과 한계 등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남대가 참여 중인 디자인팩토리글로벌네트워크(DFGN)를 기반으로 싱가포르공과대학교(SIT) 디자인팩토리와 연계해 마련됐다.
기존 디자인팩토리 프로젝트 수업이 기업이 제시한 문제 해결 중심이었다면 이번 ChatGPT Lab은 학생들이 실제 사용 중인 AI 도구와 전공별 문제 해결 경험이 중심이 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한남대 디자인팩토리는 향후 교과목 운영 과정에 OpenAI가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는 협력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진현웅 한남디자인팩토리 센터장은 “이번 ChatGPT Lab은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가 실제로 작동하는 사례”라며 “글로벌 AI 기업과 학생들이 직접 연결되고 학생들이 전공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AI 활용 방식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대학가에서 생성형 AI를 교육과 창작, 문제 해결 과정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의 실질적 AI 활용 사례를 공유한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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