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U대회 준비는 외국어부터 … 광주에 부는 공부 바람

[광주=타임뉴스]광주에 외국어 바람이 불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는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은퇴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직업을 불문하고 외국어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이 몰고 온 바람이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U대회 조직위)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외국어스쿨로 확대 개편, 21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011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유니버시아드 영어스쿨은 대회 성공 개최의 필수요건인 외국어 가능 인력 확보를 위해 U대회 조직위가 2015년까지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대시민 교육프로젝트. 2015년 대학생이 될 중학생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광주지역 7개 대학 언어교육원과 중학교에서 총 3천500여명을 교육했다.



첫 교육생 모집에 청소년은 5대1, 시민은 2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는 이처럼 높은 외국어 학습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교육 언어도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 총 14개 언어로 확대한 ‘외국어 스쿨’로 개편, 한차원 높은 서비스에 나섰다.



‘외국어 스쿨’은 8개 대학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오프라인 교육과 사이버 외국어 스쿨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사이버 외국어스쿨에는 2015광주하계U대회 경기종목 등을 주제로 조직위가 직접 개발한 6개 영어 회화(초․중․고급) 과정과 EBS의 14개 외국어 79개 강좌가 탑재되어 있다.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터키어 등으로 구성된 외국어 강좌를 수강자가 꾸준히 청취하면 교육을 지속할 수 있어, 다양한 외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 전남민 뿐 아니라 전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결과, 개설 2개월만에 수강생이 1천271명에 달했다.

- 수강생 비율 : 10대 19% , 20대 12%, 30대 21%, 40대 23%, 50대 9%, 60대 4%, 70대 1%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강하는 오프라인 교육에는 글로벌리더, 시민반(초․중․고․최고급반), 홈스테이 호스트반 등 3개 과정에 총 544명이 올 상반기 14주(56시간)동안 교육을 받는다.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과정도 오는 4월 조선대․호남대 언어교육원에서 개강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어 습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이버 외국어스쿨도 개설,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을 갖췄다”며 “언어는 꾸준히 장기간 학습해야 하는 만큼 유니버시아드 외국어 스쿨을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대회 성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 외국어스쿨의 신청자격은 특별한 제한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가능하며, 2015광주하계U대회 홈페이지(www.gwangju2015.com)에서 회원가입 후 링크된 사이버외국어스쿨 사이트에서 수강신청 하면 된다. 교육은 20차시 학습분량을 1개월 과정으로 계속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학습이 시작되는 매월 1일 이전에 하면 된다. 단 EBS 외국어강좌는 광주․전남 지역민에게만 제공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다.



해당과정 수료자 및 성적 우수자에게는 U대회 자원봉사 선발시 가점부여와 영어스쿨 경진대회 참가 자격부여, 각종 국제대회 경기참관 기회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장재수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