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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지원

충북도와 이북도민연합회는 도내 거주하는 새 터민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6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

새터민 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충북도 박경배 행정부지사는 신랑 ․신부에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의 싹을 경제특별도 충북에서 틔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구 이북도민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정우택지사가 지난해󰡐클로싱󰡑영화시사회에서 도내 새터민에게 󰡒앞으로 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새터민에 대한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 추진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실천한 것으로, 충북도는 지난해 9월 새터민 자매결연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도엔 주말농장 운영지원, 새터민 한마음대회 개최에 이어 합동결혼식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아 새터민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결혼식에는 새터민, 이북5도민, 일반시민, 관계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또다른 출발을 갖는 6쌍의 새터민에게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보내줬다.

또한,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들은 하객과 도청 구내식당에 마련된 피로연을 마치고 5월의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제주도로 2박 3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올린 A씨는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이후 아내를 가장 행복하게 해준 날이 됐습니다."라며 기쁨의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신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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